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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경제 News [2026. 05. 27] 본문
S&P500·나스닥…마이크론 19% 폭등 ‘1조달러 클럽’ 입성
미·이란 협상 기대 속 전쟁 우려 완화…유가는 다시 급등
“닷컴버블 말기 연상…다만 이번엔 실적이 뒷받침”

마이크론 19% 급등...“HBM·서버용메모리 폭등”
반도체주가 또 랠리를 펼쳤다. 마이크론은 이날 19.3%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처음 넘어섰다. UBS가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이상 상향 조정한 것이 직접적인 촉매가 됐다.
UBS는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장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장기 공급계약 확대가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마이크론 급등은 메모리 반도체 전반으로 확산됐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4.1%, 웨스턴디지털은 8.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퀄컴도 중국 바이트댄스와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 이후 4.5% 올랐고, 마벨테크놀로지 역시 6.1%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과 고유가 우려 속에서도 AI 투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시장에서는 민간 AI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등 대형 AI·우주 기업들의 상장 가능성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노스라이트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나타나는 기술주 랠리는 1990년대 말 닷컴버블 당시의 급등세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25년 전 기술버블 붕괴 이후 시장이 배운 교훈들이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월가에서는 이번 랠리가 단순한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를 떠받치는 핵심 요인으로 정부 지출 확대와 민간 AI 투자 증가를 꼽았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반도체 공급망 투자 등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시장 전체의 성장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이란 군사충돌 이어졌지만…중동 리소스 완화 기대도 여전
여기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과 관련해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역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며칠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협상이 실제 합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테헤란 정부가 해외에 동결된 이란 자금 240억달러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0파크인베스트먼츠의 애덤 사한 최고경영자(CEO)는 “아직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기업 이익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 역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며 “결국 시장은 경제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밤사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은 이어졌다. 미국은 이날 새벽 이란 남부 지역에 대해 “자위적 공격(self-defense strikes)”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사일 발사 시설과 기뢰 설치를 시도하던 이란 선박 등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파로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약 4% 상승하며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중동 원유 수송 차질 우려를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되기보다는 협상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채권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동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시장의 조기 금리인상 베팅도 다소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기업 실적도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LSEG 집계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9%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한 달 전 예상치였던 16.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피, '8천피' 탈환하며 최고치 경신…'200만닉스' 첫 돌파
2026.05.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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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반도체·기판 등 IT 업종 강세
삼성전자도 2%대 상승…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하루 앞두고 매수세 외인, 장중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13일째 매도 우위 국민성장펀드 유입 기대 코스닥도 약 1% 상승…사흘연속 강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6일 '8천피'(코스피 8,000)를 탈환하고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8,000선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장중 처음으로 '8천피'를 터치하고 급락한 이후 6거래일 만에 종가기준 8천 고지에 올라선 것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출발해 장 중 한때 8,131.15까지 오르며 지난 15일 세운 기존 장 중 최고치(8,046.78)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내린 1,504.3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9천10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840억원, 6천16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오전에는 순매수하기도 했으나 결국 순매도로 거래를 마쳐 1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순매도 금액은 이전 대비 크게 축소됐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6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는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 심리와 이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적대 행위 중단 선언, 향후 60일간 핵 협상을 진행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 초안을 둘러싸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증시가 개장하기 직전 미군 중부 사령부가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시장은 협상 진전에 좀 더 무게를 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 완화는 AI 성장을 토대로 급등했던 IT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금리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면 미래 성장에 기반해 상승 랠리를 이어오던 IT 투자 심리는 이전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날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22%, 5.72% 상승했고, 기판 가격 상승 기대감에 삼성전기(17.31%)와 LG이노텍(23.61%) 등이 급등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200만원을 넘어서며 '200만 닉스'가 됐다. 삼성전자도 지난 22일에 이어 장중 30만원을 넘으며 또다시 '30만전자'를 터치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27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5.19%), LG에너지솔루션(0.25%), HD현대중공업(9.56%) 등이 올랐고 SK스퀘어(-0.34%), 삼성생명(-4.53%), 삼성물산(-2.26%) 등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운송장비·부품(4.13%), 전기·전자(3.93%), 제조(3.43%) 등은 상승했고 섬유·의류(-4.01%), 보험(-2.80%), 음식료·담배(-2.0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234개, 하락은 656개, 보합은 28개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0.98%) 오른 1,172.5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로 출발하며 한때 1,2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강세는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자금의 향후 유입 기대가 계속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4.99% 급등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천24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천490억원, 기관은 3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에코프로비엠(1.85%), 에코프로(0.34%), 알테오젠(0.27%),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등은 올랐고 삼천당제약(-2.55%), 이오테크닉스(-4.54%), 에이비엘바이오(-2.2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 수는 552개, 하락은 1천115개, 보합은 55개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 대금은 각각 39조4천660억원, 16조1천17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 대금은 총 29조4천837억원이다.
삼성전자, 3년간 80조 규모 ‘성과급 자사주’ 사들인다
삼성전자가 노사 합의를 통해 ‘특별 성과급’을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시작될 전망이다. 협상 타결 이후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이 조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사다.

26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352조원,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444조, 424조원 안팎이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노조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가결될 경우, 사측은 DS(반도체) 부문에는 ‘사업 성과의 10.5%’를, DX(스마트폰·가전) 부문에는 ‘1인당 600만원 상당’을 내년 초 자사주 형태로 지급한다. 회사는 향후 10년간 특별 성과급을 주기로 약속하면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는 ‘반도체 영업이익 200조원’,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반도체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사측이 향후 3년간 지급해야 할 자사주는 130조원 어치에 달한다. 다만 회사가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 세후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만큼 실지급액은 80조원 규모(소득세율 40% 안팎 적용)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부양 효과도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에서 자사주를 사들여 직원들에게 나눠주면 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직원들의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코스피 전체로 봐도 반도체 업종의 실적이 좋고, 삼성전자 기업 가치가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소액 주주들 사이에선 “보호 예수가 풀릴 때까지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으로 작용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관건은 주주총회 승인이다. 개정 상법에 따르면,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내 소각이 원칙이다. 임직원 보상 등 예외를 인정받으려면 주총 결의를 거쳐야 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미 지난 3월 주총에서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처분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승인 물량은 보통주 4745만여 주로, 26일 종가(29만9000원) 기준 14조원 수준이다. 자사주 지급 규모가 이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 주총에서 추가 승인 절차를 밟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 경우 대규모 성과급 지급에 부정적인 소액 주주와 외국인 투자자 등이 찬성표를 던질 지가 변수다.

삼성이 확보한 자사주가 총수 일가를 위한 우호 지분이 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자사주는 회사 소유일 때 의결권이 없지만, 직원 개인에게 지급되면 의결권이 살아난다. 3년간 지급 추정치인 80조원 규모 자사주는 현재 시총(1748조원) 기준으로 지분율 4.6%에 해당한다. 이재용 회장(1.47%)은 물론 대주주인 삼성물산(4.49%)보다 높다.

삼성 측은 “수만 명의 임직원은 개인별로 분산된 집단이라 백기사(우호 주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삼성 안팎에선 노조가 소액 주주와 연합해 경영진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ICE’ 품은 HBM… 하이닉스, AI메모리 패권 잡는다
고성능 메모리 안정화 핵심 기술
대량 생산·기존 패키지 호환 가능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최대 난제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신기술로 ‘iHBM’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연산 확대와 함께 HBM의 적층 단수와 속도가 급격히 향상되면서, 업계는 ‘발열 제어’ 기술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iHBM을 앞세워 차세대 HBM 시장에서 발열 제어 주도권 확보에 나선 셈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iHBM 기술을 공개했다. HBM 패키지 내부에 전기는 통하지 않지만 열 전도율이 높은 실리콘 소재인 ‘ICE’를 넣어 열이 빠져나가는 ‘추가 통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열 방출 경로를 개선했다. 기존 HBM이 내부 열을 외부로 전달해 식히는 구조였다면, iHBM은 내부 발열 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AI용 핵심 메모리다. 최근 AI의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HBM 간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면서 메모리 성능은 향상됐지만 적층 수가 늘고 속도가 빨라질수록 발열도 함께 증가해 냉각과 안정성 확보는 새로운 과제다.
특히 업계는 HBM과 GPU를 연결하는 ‘D2D PHY’ 구간의 발열 관리가 차세대 HBM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는 입장이다. D2D PHY는 HBM과 GPU 사이에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받는 연결 통로다. 데이터 이동량이 많아질수록 단위 면적당 발생하는 발열량인 발열 밀도도 급격히 높아진다.

iHBM은 발열이 가장 집중되는 D2D PHY 영역 안에 냉각 요소(ICE)를 넣어 열이 빠져나가는 전용 경로를 별도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낮췄고, 고온·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확보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양산성과 고객 호환성도 강화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MR-MUF 기반 WLP 공정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MR-MUF는 반도체 칩 사이를 보호재로 채워 열과 충격에 견디도록 만드는 공정이며, WLP는 반도체를 자르기 전 웨이퍼 상태에서 패키징과 검사를 동시에 진행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 고객사가 현재 사용하는 반도체 패키지 구조(SiP)와도 높은 호환성을 확보해 큰 설계 변경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iP는 서로 다른 기능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 넣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SK하이닉스는 iHBM 기술을 고성능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집적·초고대역폭 환경에 적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메모리 반도체를 원하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초 주가 26만원→106만원…LG이노텍 ‘초고속 황제주’ 배경은
AI 반도체기판 장기계약 호재에
카메라모듈도 애플 덕 승승장구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사상 처음 100만원을 넘어선 10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이노텍은 장 초반부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며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인 111만5000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연초 26만7500원에서 약 300% 급등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앞다퉈 LG이노텍 목표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7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려 증권가 최고 수준으로 발표했고,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105만3000원), iM증권(100만원)도 목표가를 올렸다.

증권사들이 LG이노텍 목표가를 올린 핵심 근거는 패키지솔루션(기판) 사업부의 폭발적 성장 전망과 체질 개선에 있다. LG이노텍의 기판 사업이 단순한 하드웨어 부품 공급을 넘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유사한 수주형 사업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다수의 빅테크 고객사가 메모리 반도체 계약 구조와 유사한 대규모 선수금 지급, 위약금 조항을 포함한 구속력 있는 장기공급계약(LTA), 설비투자 지원을 LG이노텍 기판 사업에 제시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의 LTA는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모델에 준하는 수주형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 기판 사업이 계약 측면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같은 구조적 변화를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판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반도체와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AI 데이터센터 붐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FC-BGA 외에 스마트폰 신호처리를 담당하는 RF-SiP(무선주파수 집적 패키지) 기판 사업도 경쟁사들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F-SiP는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빠르게 도입이 확산 중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베라 CPU 출하량 확대에 저전력D램(LPDDR) 중심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사들의 RF-SiP 기판 생산능력 확대 여력은 충분하지 않다”며 LG이노텍 점유율 확대를 예상했다.

LG이노텍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카메라 등) 사업부도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선방으로 탄탄한 실적이 예상된다.
여기에 그간 시장이 과소평가했던 LG이노텍 모빌리티솔루션 사업부도 자율주행 관련 사업 확장이 주가에 중장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자율주행 관련 사업이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 그치지 않고 차량용 AP 모듈, 자율주행용 FC-BGA 기판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4분기부터 차량용 AP 모듈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코프로 그룹, 배터리소재 사업 동반 회복… "리튬·전구체 실적 개선"

에코프로 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들이 나란히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첫 직접 공급 계약을 맺으며 고객 기반을 넓혔고,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수직계열화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4년간 1만 2,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약 20만 대 분량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삼성SDI, SK온과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자동차 OEM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며 판매처 다각화에 성공했다. 통상 배터리 셀 업체나 양극재 업체가 직접 수산화리튬을 조달해 온 점을 고려하면, 완성차 업체와의 직접 계약은 고객 다변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수주에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구축한 헝가리 데브레첸 현지 생산 기지와 규제 대응 능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헝가리 현지에서 리튬을 직접 가공·공급할 수 있어 유럽 역내 규제(CRMA) 대응이 용이하다. 또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통해 리튬을 재활용할 수 있어 배터리여권제 시행을 앞두고 탄소발자국 규제에도 대응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당사의 품질·가격 경쟁력과 글로벌 규제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해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교두보 삼아 헝가리 현지 생산 기지 등을 활용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신규 고객사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흐름도 이러한 행보를 뒷받침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4억원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1분기에도 매출 950억원을 올리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여기에 광물 가격 반등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이달 20일 수산화리튬 가격은 kg당 21.9달러로, 2025년 최저점(6월) 대비 2.8배 수준으로 반등하며 장기 하락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ESS 및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과 함께 리튬 시황이 선순환 구조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그룹의 전구체 생산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수익성 중심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66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4%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5.2% 상회했다. 주 연구원은 "전구체 사업의 외형 성장보다 원가 구조 개선, 제품 믹스 개선, 비용 통제, 수직계열화 강화가 수익성 회복에 더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자회사(PT Green Eco Nickel)의 연결 편입으로 원광에서 중간재, 전구체로 이어지는 공급망 강화 효과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두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는 '원재료 내재화'라는 공통된 전략이 자리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헝가리 현지 가공으로 공급망을 내재화했다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니켈 원재료부터 전구체까지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그룹 차원에서 광물 조달의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다만 배터리 소재 사업의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 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대해 차세대 소재 기술과 원재료 내재화로 중장기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메탈 가격, 환율, 전방 EV/배터리 업황, 가동률에 민감하다"고 짚었다. 그는 "순이익의 일시적 강세보다 영업이익의 지속성과 수직계열화가 실제 원가 절감과 마진 방어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보는 접근이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콜옵션’ 우려… “수천억 손실 가능”
2026.05.27. 국민일보
행사 시 신세계 지분 헐값 매각
신세계 “계약상 귀책사유 아냐”
수익성 둔화 속 ‘겹악재’로 위기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미국 본사의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끊이지 않고 언급된다. 미 본사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지분을 싼 값에 내놔야 하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많게는 수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 콜옵션은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행사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일단 “계약상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으나, 미국 본사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본사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에 대해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도 “계약서상 귀책 사유 발생 시 콜옵션 행사 가능 조항은 있지만, 이번 사안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본사 역시 이 부분을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콜옵션이 발동되면 미국 본사는 신세계그룹의 보유 지분을 일정 조건 아래 다시 사들일 수 있다. 조건은 이렇다. 미국 본사는 특정 상황에서 시장가격보다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재매입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 7월 당시 미국 본사가 보유한 주식(50%) 가운데 17.5%를 4743억원에 인수해 67.5%의 지분으로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그룹이 ‘해당사항 없다’고 말한 근거는 계약서에 적힌 귀책 사유 때문으로 분석된다. 계약서에는 “당사 귀책 사유에 따른 의무 불이행 등으로 인해 라이센스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그러나 귀책 사유는 출점계획 미달, 채무 불이행,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한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미 본사가 콜옵션을 발동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번 사안으로 브랜드 가치 훼손을 이유로 삼는다면 귀책 사유 인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계약 문구 해석에 따라 상황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싼값에 지분을 다시 사들이면 재정상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만큼 미국 본사가 상황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나온다.
시장 안팎에서는 이번 논란으로 미국 본사가 즉각적인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한국 시장이 스타벅스 글로벌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은 데다가 안정적인 현지 파트너십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장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넓게 보면 스타벅스의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주장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 운영사가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며 “굳이 현시점에 계약상 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대응과 여론이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타벅스코리아의 위기는 지속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스타벅스코리아는 매출과 출점에서 빠른 속도로 외형 성장을 이뤘으나, 낮은 수익성은 오랫동안 약점으로 거론됐다. 2021년 스타벅스코리아 영업이익은 2393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이듬해 1224억원으로 급감했다. 등락을 반복하던 실적은 최근 들어 다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커피 시장 경쟁 격화와 신규 출점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이번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 움직임, 정치권·정부 압박까지 겹치면서 브랜드 리스크가 한층 부각되고 있다.
“보병 대신 출동”… 무인 차량·로봇개 개발 경쟁

현대로템은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무인 로봇 국책 개발 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간의 언어로 무인 로봇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와 무인 로봇 성능을 실제처럼 구현된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개발하는 과제다. 현대로템은 이를 UGV인 ‘HR-셰르파’와 로봇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간의 보병 병력을 대신해, 전쟁터에서 적군과 싸울 무인(無人) 전력인 셈이다.

한국 방산업체들은 UGV와 로봇개의 무기 전력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서두르고 있다. 앞으로 보병 자원의 급감이 예상되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처지이기 때문이다. 한국 내 실전 배치와 함께 세계 시장 진출도 동시에 타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최근 루마니아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BSDA 2026’에서 UGV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 UGV ‘아리온스멧’과 성능 개량형 UGV ‘그룬트’ 등을 공개해 루마니아 군 관계자들에게 정찰·보급 임무 수행 능력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UGV인 ‘HR-셰르파’와 로봇개를 연계한 정찰·화력 지원, 무인 소방 임무 등을 시연했다.
최전방 험지에서 보병 대신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개 기술 경쟁도 뜨겁다. LIG D&A의 미국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비전60’은 감시 정찰, 기지 방호, 폭발물 처리는 물론, 소총을 장착해 전투 임무까지 수행한다. 현재 미 공군 기지 경계 임무에 배치된 상태다. 올해 초에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대규모 연례 훈련에 참여해 로봇개 분야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대로템도 국내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감시 정찰 및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다족 보행 로봇을 개발해 육군 특전사 등에 시범 배치했다.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 글로벌 방산 기업들 사이에서도 지상 무인 무기 개발과 실전 배치 경쟁이 치열하다. 이스라엘은 항공우주산업(IAI)이 개발한 자율 국경 순찰 UGV ‘재규어’와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UGV ‘렉스 마크 3’ 등을 가자지구 등 주요 교전 지역에 배치해 24시간 감시 정찰과 참호 소탕 임무를 수행 중이다.
미국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최전방 정찰, 표적 획득, 화력 지원을 수행하는 로봇 전투 차량(RCV)을 체급별로 개발하고 있다. 방산 스타트업인 안두릴은 AI 머신비전과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외곽과 국경의 침입자를 100% 자율 식별·추적하는 무인 감시 로봇인 ‘센트리 타워’를 미국·멕시코 국경 지대 등에 실전 배치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로봇 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중국병기장비그룹이 초소형 미사일과 유탄 발사기 등 각종 무장을 탑재할 수 있는 ‘로봇 늑대’를 공개했다.
다만 첨단 무인 무기가 실제 전장에 완벽히 안착해 전력화를 이루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신중론도 많다.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는 “기술적 한계는 물론, AI 오작동 우려와 ‘킬러 로봇’에 대한 윤리적·법적 기준 마련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억대 아파트 줄줄이 계약”…‘실리콘칼라’ 등장에 집값 들썩
2026.05.27. 중앙일보


실제 집값도 들썩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은 5월 셋째 주까지 누적 7.97%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1.73%)의 4.6배다. 성남시 분당구(5.71%), 용인시 기흥구(5.01%), 수원시 영통구(4.43%)의 올해 누적 상승률도 서울 평균(3.42%)을 압도했다. 화성시 동탄구는 분구 후 개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누적 상승률(3.97%)만으로도 서울을 제쳤다.
‘반도체 머니’는 명품 시장의 지형도 바꾸고 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반도체 벨트’를 낀 경기 남부 점포의 성장세가 서울 강남과 명동 같은 핵심 상권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는 말이 나온다. 경기 용인의 신세계 사우스시티점은 올해 1분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이 전년 대비 192.9% 급증했고, 롯데백화점 동탄점 명품 매출 역시 40% 늘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직장인 멤버십인 ‘클럽프렌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삼성웨이』저자인 송재용 서울대 석좌교수는 “DX 부문의 박사급 인력이 600만원의 성과급을 받을 때, DS 부문의 고졸 생산직 근로자가 6억원을 쥐는 구조를 구성원들이 납득할 만한 ‘공정(fairness)’이라 부를 수는 없다”며 “보상의 총량을 늘리더라도 개인의 성과와 역량을 정밀하게 측정해 반영하는 ‘차등형 보상 공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리콘 칼라(Silicon Collar)=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재료인 ‘실리콘’에서 따온 표현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 호황에 올라타 막대한 성과 보상과 자산 상승 과실을 누리는 새로운 고소득 기술 노동계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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